미국의 벨 연구소가 개발한 반도체 소자로 지금까지의 트랜지스터 소자와 달리 신호를 축적 기억하고 전송하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필름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기능을 하는 디지털카메라의 핵심 부품으로 흔히 ‘이미지 센서’ 또는 ‘영상 소자’라고도 합니다.
전하 결합 소자(CCD)를 사용하여 영상을 전기 신호로 변환함으로써 디지털 데이터로 플래시 메모리 등의 기억 매체에 저장하는 장치이며, CMOS형 카메라보다는 화질이 우수하나 전력 소모가 높고, 가격이 고가입니다.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 이미지 센서
상보성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 구조를 가진 저소비 전력형의 촬상 소자로, 전하 결합 소자(CCD)에 비해 약 10분의 1의 소비 전력, 3.3V 단일 전원, 주변 회로와의 일체화도 가능합니다.
CCD보다 감도는 떨어지지만 최근에는 화질이 많이 개선되어 휴대 전화는 물론 고해상도 디지털카메라나 자동차 후방 감시 카메라 등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