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단고추라 불리는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점과 분류, 구분 방법

( * 이미지 출처: http://happyfamily365.tistory.com )

○ 요리에 의한 분류

- 피망은 과채류에 속하며 단맛이 적고 과육이 얇으며 주로 요리 및 중화 요리에 빈번히 사용 되며 익히는 조리를 많이 합니다.
- 파프리카는 같은 과채류에 속하나 단맛이 높고 과육이 두껍습니다. 주로 샐러드나 생식용으로 사용 되며 서양 요리에 많이 사용 합니다.

○ 모양에 의한 분류

파프리카는 과피의 두께가 피망보다 두껍고 부드럽지만 피망은 딱딱하고 뾰족한 형태입니다. 피망은 빨간색과 녹색이며, 파프리카는 여러 가지의 색깔이 있습니다.

○ 명칭 및 품종

명칭은 부르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유래 되었으며 풍종이 개량되며 생식 샐러드에 용이하게 과육이 두꺼워진 경향이 있습니다.
고추, 피망, 파프리카, 할라피뇨 모두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이며 같은 식물이나 품종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 명칭에 다른 분류 설명

우리에게 익숙한 '피망'이란 말은 원래 프랑스어 'piment' 인데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식 발음인 '피망'으로 불린 것이라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피망을 가리키는 네덜란드 말인데, 피망과 파프리카를 Sweet Pepper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피망'과 '파프리카'를 약간 다르게 생각하며, 이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많은 농업 자재와 종묘, 종자들이 들어오면서 마치 새로운 작물인양 작물 명까지 들어왔기 때문이고, 이때 들어온 파프리카는 원래 피망을 좀 더 개량해서 만든 식물로 12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망은 매운맛은 거의 없고 단맛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남미가 원산지입니다.